박재숙
  성경인물 / 루디아
  

자주장사 루디아  
(행 16:14)


빌립보는 B.C. 4세기에 알렉산더의 부왕인 빌립이 지은 도시 이름이며 약 2세기 동안 헬라의 식민지였다가 B.C. 1세기 말에 로마 식민지가 되어 많은 퇴역 군인들이 그 곳에 자리 잡고 살고 있는 도시입니다.
마게도냐의 네개 지역 중 제일 큰 도시로 루디아는 사업상 이 도시에 머물며 살고 있었던 곳입니다.

 

1. 루디아의 인적 사항

루디아란 이름은 '생산'이라는 뜻이며 고향이 루디아 였기 때문에 '루디아 출신의 여인'으로 불리워진 이름입니다.(예, 수원댁, 청주댁 등) 그녀는 두아디라에 염색 공장이 있었고, 그 공장의 상품을 마게도냐로 가져와서 파는 이른바 대리점 경영주의 신분으로
남편이 일찍 죽어 자신이 사엽하는 여인이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녀는 두아디라 성의 자주장사로 불리워 졌고, 본명은 "유오디아" 혹은 "순두게"로 추측됩니다. (빌 4:2)

 

2. 신앙배경

이방인이었던 그녀는 당시 철학이나 종교로는 마음의 빈 공간을 채울 수가 없었음으로 유대교로 개종하였으며 유대교에서
그녀는 자신의 생활과 수고에 시달린 영혼을 잠시 쉴 수 있는 안식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공허감은 해소되지 않았으며 스스로 풀어보려고 강가에 나가 기도모임을 베풀고 위로 받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바울의 제 2차 전도여행으로 빌립보에 들렀을 때 기독교로 개종하게 되었으며, 예수님이 자신이 바라고 원했던 구원자이시자 자신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일생의 주인이신 것을 깨닫고 나서는 큰 공허감은 즉시 메꾸어 지게 되었습니다.
즉, 자신의 영혼의 주인이신 사랑의 주님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3. 사역활동

A.D. 50년경 복음이 아시아 및 유럽으로 전파되어 가는 가운데 루디아는 빌립보에서 처음 기독교인으로 개종하여
빌립보 교회를 세우는 인물이 되었으며 또한 두아디라에 내려가서 두아디라 교회를 세운 자로 여겨집니다.

이 같은 복음전파 활동은 유럽에 교회가 세워지는데 기초석을 놓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으며,
가장 모범적인 선교 활동으로 바울의 전도 사역에 기금을 후원해 주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빌 4:16)

 

4. 루디아의 신앙 생활의 특징

1) 루디아는 하나님을 공경하는 여인이었습니다. (행 16:14)이방 여인으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유대교인이 된 것은
그녀가 종교심이 깊은 사람임을 나타내며 이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이 강한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그녀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고백하였으며 십계명을 지키려 노력한 경건한 여인이었기 때문에 안식일날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강가에 기도모임을 준비하였습니다.


(1) 그녀의 하나님을 공경하는 방식은 유대교적 방식이었습니다.

- 유대교적 방식: 율법을 따르는 방식으로 행위를 위주로 한 신앙생활이 주가 됩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하여 이웃에 선을 베풀거나 근면하고
도덕적인 생활을 함으로 죄에서 벗어났다고 여기고 사는 삶을 말합니다.
 
-사람의 마음: 아무리 율법을 지켜도 없엘수 없는 어둡고도 황폐한 공간이 있습니다.
그 곳은 자신이 태어나서 지은 모든 죄들이 쌓여져 있는 창고같은 빗장이 결려 닫혀져 망각되어진 공간입니다.

유대교는 하나님을 섬기는 종교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하나님을 모시는 생활입니다.
아무리 섬겨도 충분하지 못한 이유는 마음속의 죄를 처리하지 못한데서 기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도 편안한 이유는 하나님과 나와의 허물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2) 그녀의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식은 기도와 말씀을 중심으로한 생활 태도였습니다.

유대교인 중에 더욱 하나님을 깊히 섬기기 원하는 사람들은 기도로 하나님께 아뢰고 말씀의 갈급함을 호소하게 됩니다.
고넬료도 루디아도 마찬가지 심정이었습니다.

이들은 말씀으로 하나님을 이해하기 원했고 율법에서 좀 더 영혼이 해방되기를 갈구하였습니다.
이때 사도 바울의 복음인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의 죄악을 다 씻어 주시고 다시 자녀가 되어 화목하기를 원하신다"라는 말씀을 듣는 순간, 지금까지 망각 속에 묻어두려 했던 죄악의 창고에 한 줄기 빛이 비쳐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인간이 진리를 찾는 과정은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귀히 여기는 자를 귀히 여기신다"는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2) 루디아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마음을 열어주시는 체험을 한 여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을 지으신 분이시며, 또한 마음의 주인이시기도 합니다.

특히 인긴에게 심어준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열으실 때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여야 그 문이 열려지게 됩니다.
루디아의 마음은 주님에 의해서 세가지가 열려지게 되었습니다.

(1) 말씀을 깨달을수 있는 마음을 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지으셨을 때 그들이 처음 보고 들은 것은 하나닙의 말씀이셨습니다.

불순종의 죄가 그 마음을 덮어 말씀과의 차단을 시켜 놓았기 때문에 진리와 마음은 서로 만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죄의 덮개를 벗길 수 있는 능력은 오직 주님께만 있습니다.

바로 보혈의 공로가 이에 적용되어 지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진리와 접하게 되면 뜨거워 집니다. 자신의 생명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근본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눅 24:45)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주실 때에 우리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눅 24:32)


(2) 귀를 열어 죄악을 깨닫게 하여 주십니다.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이 열려 진리를 받아들이면 마음은 기쁘고 활성화되어지는 반면, 귀를 열어 주시면 나의 죄에 대한 참 회개를 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수없이 우리에게 말씀을 하고 계시나 귀가 속이는 말로 막혀있는 우리에게는 진리에 대해서는 귀머거리 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의 귀를 열어 교훈을 듣게 하시며 명하여 죄악에서 돌아오게 하시나니'(욥 36:10)

죄를 깨닫고 회개한 마음은 다시는 뒤로 돌아가지 않고 선한 마음이 주님을 더욱 좇아가게 만듭니다.

'주 여호와깨서 나의 귀를 열으셨음으로 내가 거역지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사 50:5)


루디아는 바울일행을 집으로 모셔 대접하며, 복음의 말씀을 더욱 경청하였습니다.

(3) 믿음의 문을 열어 구원받게 하셨습니다.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고하고' (행 14:27)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님이라'(살후 3:2)


하신 말씀과 같이 우리의 믿음과 주님이 허락하신 믿음은 서로 차이가 있음을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의 문을 열어주시지 않으면 교인의 집에서 태어났어도 믿음을 소유할 수가 없는 반면, 루디아같이 복음을 몰라도 믿음의 문이 열리면 자신뿐만 아니라 온가족을 구원받게 만들수 있습니다. (예: 고넬료와 그의 가족)

 

3) 루디아는 빌립보 교회를 세워 바울의 선교사역을 지원하는 후원자가 되었습니다.

영혼이 구원받은 기쁨과 주님이 주신 사명을 깨닫고 나면 복음전도사역이 얼마나중요한 일인지를 느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사역에 지원을 하려는 마음이 우러나와 사역자를 돕게 됩니다.

사도바울은 빌립보 교회가 자신을 후원하는 행위에 대하여 두가지로 칭찬을 하였습니다.

첫째: 하나님 사역을 위하여 베푸는 것은 하늘에 심는 것임을 알려주었습니다.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과실이 번성하기를 구함이라' (빌 4:17)
약한자를 도와주는 행위는 하늘나라에 심는 일임을 알려주면서 바울은 그들이 번성하기를 기도하였습니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주시리라' (잠 19:17)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사역을 할때 선교헌금을 보냈고 바울이 로마감옥에 갇혀있을 때, 그를돕던 모든 사람들이 떠났으며 모든것이 부족한 가운데 습기찬 감옥에서 긴 겨울을 보내야하는 사실을 알게된 빌립보 성도들은 즉시 헌금을 모아 에바브로디도편으로 보내어 주었습니다.

복음의 열매는 하늘에 심는 행위입니다.
이땅에서의 기대를 넌어선 마음이 선교를 할수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베푼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향기로운 재물임을 알려주었습니다. (빌 4:18)

과부가 두 므나를 연보궤에 넣는 것을 아무도 몰랐으나 예수님께서는 아시고 자기 생활비 전부를 드렸다고 말씀하셨으며,
사르밧과부가 엘리야 선지자에게 마지막 밀가루 한웅큼으로  떡을 만들어 대접할 것을 하나님께서는 미리 알고 계셨습니다.
즉,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향기로운 제물이란 아끼는 마음을 넘어선 헌신의 마음으로 드리는 예물을 말합니다.

헌금은 사랑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구원에 대한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루디아는 사도바울을 통해 이 사실을 깨달은 진정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었음을 보여준 여인입니다.
 

[인쇄하기] 2016-07-14 13:24:30 / 210.178.10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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