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목선교사 [ E-mail ]
  몽골선교소식입니다.
  

몽골 선교동역자이신 김천제일교회 조병우목사님, 성도님들의 평안을 주님께 빕니다.

말로 표현 못할 길고도 긴 추위의 겨울만큼이나 견디기 힘든 몽골의 봄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황사바람으로 입안 가득히 흙이 채워지고, 때론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흙바람이 불어오다가 갑자기 눈보라로 바뀌는 하루에 4계절을 다 맛보는 아주 독특한 몽골의 봄의 변덕스러움에는 몽골 생활 11년째이지만 여전히 적응이 잘 안됩니다.

이젠 들판에 푸른 빛이 조금씩 도는 것을 보니 곧 영하의 날씨도 끝이 나고 봄이 오긴 오려나 봅니다.

한국 선교사들로 인한 몽골 선교 25년째인 올해의 몽골의 선교환경은 통일교란 이단으로 인해 또 한번 어려움들을 겪고 있습니다.

일찌기 몽골로 들어온 통일교가 합동결혼식을 통해 몽골 여자들을 인신매매해서 강제로 외국인과 결혼 시킨다는 것과 많은 돈을 몽골 정치인들에게 뿌려서 몽골 교육과정에 통일교의 가르침을 넣었다고 시민단체에서 지난 3월에 발표를 했는데 이 발표 후 몽골인들이 이단과 정통 기독교를 구분하질 못해서 한국사람 전체, 그리고 교회 전체를 마치 통일교인, 통일교 인 것 같이 여겨버리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저희 교회 출석하는 한 몽골자매가 버스를 타고 가던 사촌동생이 통화 중에 언니 어디야?” 묻고는 교회 있어?”라는 질문을 하다가 버스에 탄 어른으로부터 교회 가면 큰일난다는 호통소리를 듣고는 전화를 급히 끊었다고 말하면서 복음전파의 방해의 심각함을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몽골 국회의원 선거가 6월에 있어서 정치적으로도 이용하기 위해 더욱 크게 키우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이 일을 계기로 4월부터 교회 전체를 정부가 조사를 하기 시작해서는 정부의 허락을 받지 않은 교회는 예배를 드리지 말라고 명령을 하고 있습니다.

몽골 장로교 신학교 역시 비자외 활동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는 몽골인지라 외국인 선교사들이 강의하는 일을 일단 4월까진 중단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 아래 몽골 목사님들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타난 현상으론 분명한 어려움이 틀림이 없지만 이번 일로 몽골 국민들도 이단과 정통 기독교의 차이를 알게되는 기회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미 신천지, 구원파가 몽골 교회를 흔들어 놓고 있는데 통일교 문제로 다시한번 기도의 고삐를 힘있게 쥐어야하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저희 한인선교교회와 성도들은 외부적인 선교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리더 세우는 일을 위해 몽골 장로교신학교를 섬기는 일에 계속 매진하고 있습니다.

신학교재를 번역 출판하여 신학교에 기증하는 일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정보다 번역작업이 늦어져서 이제 곧 근세교회사목회학이 각각 500권씩 출판 될 것 같습니다.

저희 교회가 신학생들을 위한 점심을 제공한다는 소식을 들은 비기독교인인 한국식당 사장님이 최고의 음식을 만들어 신학생들을 섬기는 기쁜 일도 있었습니다.

무너진 시골교회와 어렵게 사역하고 계시는 몽골 현지인 사역자가 섬기는 지방교회를 찾아서 함께 동역하는 일을 기도하면서 지난 해부터 시작했는데 올해엔 소식을 듣고 요청해온 3교회와 3월부터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울란바타르에서 차를 타고 6시간 가야 하는 하르허릉(옛 몽골 수도)에서 교도소 사역과 동시에 교회를 섬기는 목사님과 동역하기로 하여 남선교회 주관으로 성도들이 이번 29()-30()에 그곳을 방문해서 사역현장을 돌아보고 더 섬길 수 있는 방법도 찾기로 했고,

울란바타르에서 300km쯤 떨어진 시멘트공장 지대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는 교회와도 연결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울란바타르에서 430km 떨어진 동 몽골쪽 목축지역 유목민들을 전도 대상으로 하는 교회 한 곳과도 동역을 시작했습니다.

요청은 너무 많이 들어오는데 저희 교회의 현재 형편으로 더 이상 감당이 어려워 죄송한 마음으로 몇몇 교회는 신청만 받아놓고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몽골 장로교 신학교 교수 후보생을 훈련시키기 위해 대구 삼성교회(이정인목사님)의 후원으로 대구 계명대학원에 보낸 자브하자매가 학위 취득 후 3월 몽골로 돌아와 신학교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신학교의 재정이 열악하여 저희 교회가 생활비를 지급하고 신학교를 섬기도록 결정을 했는데 일반 직장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생활비지만 오히려 감사한 마음으로 신학교를 섬기겠다고 자원하는 자매를 보면서 몽골의 희망을 보는 것 같아 기쁨의 기도를 저희 성도들과 함께 드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역의 년 수가 더해가면서 주님의 일들은 점점 더 많이 보여지는데 고산증으로 인한 건강 문제에 부딛혀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몽골의 선교 제반 상황과 선교현장, 그리고 선교사들과 몽골을 위해 부족한 종과 함께 지금까지 기쁨으로 섬겨주신 선교 동역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땅과 이 민족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실 것은 다시한번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주님안에서 늘 복된 하나님나라 건설의 아름다운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님안에서 평안하십시오.

 

함께 손모아 주실 기도 제목들입니다.

 

1. 이단의 도전에서 넉넉히 이기고 오히려 든든히 세워지는 몽골 교회,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2. 몽골 장로교신학교를 통해 신실한 리더들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3. 신학교재 번역 출판 사역이 활발하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4. 세워진 몽골 교회들이 자립과 함께 선교하는 교회들로 성장을 이루게 하옵소서.

5. 몽골 땅에 거주하고 있는 불신 한국인 2,000명을 주께로 이끌어 내는

한인선교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6. 한인선교교회와 성도들이 몽골 선교의 전초기지가 되게 하옵소서.

7. 몽골 교회 사역자들과 선교사들에게 건강의 복을 주옵소서.

8. 유학중인 신학교 교수 후보생들이 학업을 잘 이수할 수 있도록

건강과 물질을 채워주옵소서.

9. 이번 여름 몽골을 찾을 단기선교 팀들을 통해 하나님의 기적들이

일어나게 해 주시고 선교팀들에게는 몽골을 품는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손명목, 권명희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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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후원 간사 : 손은목목사(상주외답교회) 010 -2536 - 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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