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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삭 왓츠
  

이삭 왓츠

왓츠의 키는 서양인 기준에서 난쟁이를 겨우 면할 정도인 150센티미터에 불과했다. 또 창백한 잿빛 피부에 작고 쭉 찢어진 눈과 올라간 코는 그의 첫인상을 좋게 하지 못했다. 그러한 외모 때문에 사람들에게 놀림을 받고 심지어 사랑하는 여인에게까지 거절당했다. 그렇기에 그는 늘 자기가 벌레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었다,

그러한 그가 자기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자마자 그 은혜와 사랑에 감격하여 감동적인 찬송을 쓰게 되었다. 그래서 그의 찬송에는 자신을 벌레로 묘사한 가사가 있다 그러나 그 벌레와 같은 자신이 그리스도로 거듭나서 새로운 나비처럼 전혀 새로운 존재가 되었음을 고백하고 있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 찬송가에 실린‘웬 말인가 날 위하여’이다. 이 곡은 훗날 미국 찬송가의 대모인 패니 크로스비의 회심에 큰 영향을 준 찬송가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 찬송가에는 왓츠의 찬송가가 53편 실려 있고, 우리 찬송가에는 다음과 같은 곡들이 있다.

-구주와 왕이신 우리의 하나님 (7장)

-목소리 높여서 (8장)

-기쁘다 구주 오셨네 (115장)

-만왕의 왕 내 주께서 (138장)

-웬 말인가 날 위하여 (141장)

-주 달려 죽은 십자가 (147장)

-주 사랑하는 자 다 찬송할 때에 (249장)

-십자가 군병 되어서 (391장)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401장) 등

그의 나이 18세 때부터 74세의 나이로 죽기 전까지 쓴 약 700편의 찬송가는 지금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불러지고 있다. 작고 못생기고 몸이 쇠약한 인간에 불과했던 아삭 왓츠, 하지만 그는 제대로 된 찬송이 별로 없었던 예배 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마음을 담은 찬송으로 섬긴 하나님이 예비하신 정금 같은 그릇이었다.

비록 육신의 가시가 그를 괴롭혔을지라도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가는 데 있어서 그의 고통은 단지 작은 점에 지나지 않았다. 1748년 11월 25일 왓츠가 죽고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 세워진 그의 기념비에는 다음과 같이 새겨져 있다.

‘나의 삶인 그리스도가 나타날 때

나 역시 영광스러운 그와 함께 나타나겠다.’

[인쇄하기] 2020-11-14 13: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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