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결정하는 주제를 아십니까?

주님께서는 종말 세대의 상황을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눅21:9“난리와 소요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리라”

우리는 매일 난리의 소문을 듣고 있습니다. 마치 지구의 종말을 보는 것 같은 두려움이 지구촌을 뒤덮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너무 소문의 공격 앞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소문은 어떤 무기보다도 사람의 마음을 전쟁터로 만들고 있습니다.

현대는 정보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정보의 시대는 소문을 공유하는 시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 개인의 소문에서 국가의 소문 더 나아가 전 세계적 소문까지 정보라는 이름으로 소문을 공유하는 시대를 우리가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류가 지구 위에서 살아온 이후 지금처럼 온 세상의 정보를 공유한 시대는 없었습니다. 이러한 소문들은 인간의 삶이 서로가 얽혀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많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게 하므로 많은 유익을 누리게 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소문에는 얼마든지 거짓이 숨을 수 있는 영역이 될 수 있고 그리고 사람을 속일 수 있는 뱀의 언어가 될 수 있습니다. 맨 처음 인간에게 정보를 가지고 온 존재는 바로 뱀입니다. 다시 말하면 마귀가 인간에게 거짓 정보를 가지고 와서 사람을 속이고 사람을 심판의 자리에 서게 한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성도는 난리의 소문을 가지고 종말을 사는 사람이 아니라 복음이 땅 끝까지 증거되는 그 사실을 가지고 종말을 보게 했습니다

마 24:14“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이 세상의 끝을 결정하는 것은 우리가 매일 듣는 소문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전하는 복음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을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성도가 소문을 들을 때에 정말 관심을 가져야 할 자세는 내가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사는가 하는 물음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