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자
  역사를 보는 눈
  

제목:역사를 보는 눈(6.25전쟁)
본문:신 32:07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버지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말하리로다

우리 민족이 역사 속에서 잊지 말아야 할 날이 있다면 바로 6.25전쟁입니다. 이 전쟁에서 베워야 할 것은 주일 새벽 4시 북한 인민군 242부대 전차를 앞세우고 공격함으로 시작이 된 전쟁입니다. 1950년 6월 25일에 시작된 전쟁은 1953년 7월 27일까지 3년 1개월 2일 동안에 전쟁을 치루첬습니다. 

전사자의 숫자를 보면 남한에서 전사한 사람 숫자가 군인만 전사자가 남한이 13만 8천 여명, 부상자 45만 여명, 실종자까지 포함하면 60만 9천 여명이나 됩니다. 북한군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52만 여명, 실종자까지 포함하면 80만 여명이 됩니다. 여기에 유엔군 사망자 5만 8천 여명, 부상자 48만 여명, 실종자와 포로까지 포함하면 총 54만 6천 여명, 중공군 사망자 13만 6천 여명, 부상자 20만 8천 여명, 모두 포함하면 97만 3천 여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한국 전쟁은 군인보다 민간인 사망자가 더 많았던 특별한 전쟁이었습니다. 남한의 민간인 사망자 24만 5천 여명, 학살 된 민간이 13만 여명, 부상자 23만 여명, 납치 8만 5천 여명, 행방불명 30만 3천 여명으로 100만 여명의 남한의 민간인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북한의 민간인 사망자는 28만 2천명, 실종자 79만 6천 명입니다. 이것은 당시 남북한 인구의 1/5이 피해를 입었으며 개인별로 보면 한 가정당 1명 이상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희 세대는 세상에서 가장 복된 세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쟁 중에서 어머니 뱃속에 있었고 휴전하던 해에 태어났기 때문에 우리나라 역사에 많은 부분을 지나온 삶의 과정 속에서 경험했기 때문에 어떤 가르침을 통해서 배운 역사가 아니라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경험한 역사와 배운 역사 사이에 벽이 있습니다.

우리가 느끼는 현대인의 역사 인식은 우리가 경험한 역사와는 많이 달라져 있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저희 세대는 아무리 역사 인식이 달라져 있다고 해도 그 역사 인식에는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아주 많습니다. 우리가 몸으로 친히 체험하면서 축적이 된 역사 인식은 훨씬 더 진실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역사가 가장 불행한 세대는 역사 속에서 고난 당한 세대가 아니라 역사를 잊어버린 세대라고 생각을 합니다. 역사를 잊어버린 세대란 역사만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역사 속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은혜와 숭고한 희생을 지불한 그 소중한 자산까지도 잃어버린 세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6.25 전쟁의 피해만 생각하기 때문에 이 전쟁의 어두운 면 만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엄청난 피해를 지불하면서까지 지켜낸 것을 다시 점검해 본다면 우리는 이 전쟁을 잊어버린 전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 전쟁을 통해 우리 민족이 입은 은총은 인류 역사 속에서도 다시 없을 놀라운 은혜였습니다. 

우리는  아무리 지불하는 것이 커다고 해도 그것을 통해서 얻은 것이 절대적인 것이라면 기꺼이 그 희생을 지불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가장 귀한 것을 지불했습니다. 세계 모든 대륙의 젊은이들의 생명이 이 땅의 자유와 미래를 위해서 제물로 바쳐졌습니다. 세계에 이러한 나라는 결코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과거 아픔의 이야기를 접근하는 두 가지 해석을 봅니다. 하나는 과거의 아픔들을 상처로 보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과거의 아픔을 풀기 위해서는 자신을 피해자의 자리에 둡니다. 항상 자신을 스스로 피해자로 규정하기 때문에 한 평생을 피해자로써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과거의 아픔을 볼 때 그 아픔 가운데서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 아픔보다 아픔 뒤에 계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감사로 과거를 기억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아픔 때문에 피해를 당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아픔 때문에 하나님이 자신을 도우셨다는 것을 깨닫는 사람입니다. 그 고난이 없었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몰랐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고난을 감사로 기억합니다. 아픔의 자리를 오히려 감사의 자리로 기억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아픔을 당할 때 자신을 피해자로 규정하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지키시고 사랑하시는가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자신의 삶을 하나님이 돌보시고 함께 하셨다는 은혜를 가지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요셉은 엄청난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셉의 과거가 피해의 아픔을 피해로 기억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팔렸지만 팔렸던 자로 자신을 기억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요셉은 과거의 아픔을 자신을 피해자로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기억하는 것입니다.

과거의 아픔을 피해로 기억하는 사람은 사건의 외면밖에 보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과거의 상처를 계속 건드리는 사람입니다. 이미 아문 딱지를 떼어내면서 자꾸 아픔을 말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은 이러한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놀라운 것인가를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과거를 감사로 기억하는 사람은 상처를 준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상처 뒤에서 나의 상처를 치유하셨던 하나님을 보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만이 자신의 삶을 가지고 신앙을 고백할 수 있는 것입니다. 6.25 전쟁은 하나님이 우리 민족을 버리신 사건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 민족을 사랑하시고 구원하신 사건임을 믿습니다.

1.세계 모든 민족이 이 땅에 생명을 바쳤습니다.

성경에 사람의 생명을 씨앗으로 말씀하셨습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했습니다. 그 한 알의 밀이 바로 예수님의 생명을 설명하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사람의 죽음을 하나의 씨앗을 심는 것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땅이 위대한 이유는 이 세상 모든 대륙의 생명을 이 땅에 심으셨습니다. 이러한 땅은 아마 세계 어떤 나라도 가지지 못한 역사일 것입니다. 이 세상에 어떤 나라, 어떤 땅에 모든 대륙의 젊은이들의 생명을 바쳤습니까 ?  아마도 인류 역사상 그러한 나라는 한국밖에 없을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그것도 포로로 잡아와서 전쟁에 참여시킨 것이 아닙니다. 그들 스스로 이 땅에 와서 생명을 이 땅에 바친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이 수십 만을 헤아리고 있다는 것은 이 땅을 특별히 구별하시고 이 땅을 세계의 모든 민족에게 생명의 빚을 지게 하심으로써 이 땅에 온 세계를 구원하는 복음의 기지로 삼으신 것으로 믿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전 세계 역사 가운데서 가장 경제적 발전을 많이 이룬 나라 속에 1위의 국가가 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발전 속도가 빠른 나라 랭킹 1위가 한국입니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가운데 하나였는데 한 세기 만에 세계 경제 10위권으로 진입된 유일한 나라입니다.

분명 우리는 전쟁으로 큰 아픔을 겪었지만 전쟁을 통해서 세계적인 국가가 된 것은 분명합니다. 우리 민족의 소중함은 전 세계의 모든 대륙의 젊은이들의 수많은 생명을 이 땅위에 심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이 이 땅에 생명을 바친 분들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합니다.

2..좋은 지도자를 주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6.25전쟁에서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사랑하신 가장 큰 증거는 이승만과 같은 분을 우리나라의 지도자로 세우셨다는 것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없었다면 우리나라는 자유주의 국가도 되기 어려웠을 것이고, 공산화도 막아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저 북한과 다른 것은 모든 면에서 같은 민족이지만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악랄한 공산주의자가 지도자가 되었고 우리는 자유를 생명처럼 여기고 공산주의와 끝까지 싸웠던 지도자가 있었던 것 외에 다른 것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유 민주주의를 이 땅에 정착시킨 공로는 누가 뭐라 해도 이승만대통령의 리더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에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신생독립국가들이 탄생했습니다. 이 때 신생독립국가가 된 나라가 무려 120개 나라가 넘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지금 지상에 있는 대부분의 나라들이 이 때 독립을 쟁취한 것입니다. 그런데 새로 시작이 되는 나라들은 거의 사회주의 체제를 선택하는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러시아가 공산주의 혁명에 성공하고 중국이 공산화되면서 급격하게 사회주의쪽으로 나라들이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최고의 학문을 배웠던 이승만 대통령은 존스 홉킨스대학에서 학사, 하바드에서 석사, 프린스턴에서 박사를 받은 그는 이 땅의 국민이 민주주의를 하지 않고는, 자유의 국가가 되지 않고는 국가의 미래가 없다는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이 나라의 민주주의라는 체제를 정착시킨 사람은 이승만 대통령의 공로가 절대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클라크 유엔군 사령관이 이승만 대통령을 평하기를 "그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반공 지도자다"

6.25전쟁은 바로 그 공산주의의 실체를 드러내는 전쟁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지구촌에 공산주의와 싸워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나라는 우리나라인 것입니다. 공산주의는 선동하고, 거짓을 말하는 것을 통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도적질하는 마귀를 닮아 있습니다. 북한의 참혹한 탄합정치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는 사람들은 자기의 양심을 팔고 있다고 느낍니다 

3.신앙의 자유를 알게 하셨습니다.

해방 후에 북한에 있는 교회들은 5년 동안 이북에서 공산주의를 체험케 함으로 교회들이 도저히 공산주의자들과 함께 할 수 없음을 깨닫게 했습니다. 하나님이 3.8선을 무너뜨린 것과 국군을 압록강까지 북진시킨 것은 이북에 있었던 고난받던 성도들을 이남으로 오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한국의 교회를 부흥시킨 위대한 주의 종들은 대개 이북에서 핍박을 받다가 월남한 분들입니다. 그래서 한국의 초기 교회들 가운데 한국교회 부흥운동을 주도하던 교회들은 거의 이북에서 월남한 성도들이 세운 교회들입니다. 특히 북한 공산군에게 공격을 당하여 밀려 내려 올 때 제 2의 예루살렘이라 불렸던 평양에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남쪽으로 내려 왔습니다. 

그때 기독교인들이 내려오지 않았더라면 대한민국 기독교가 발달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참으로 많은 성도들이 6.25 전쟁 때문에 남한에 내려 올 수 있었습니다. 압록강까지 국군이 올라갔기 때문에 국군을 따라서 남한에 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남한의 많은 공산주의자들이 북한으로 올라갔습니다. 공산군이 북한으로 도망할 때 공산주의자들을 끌고 올라가지 아니하였더라면 지금도 공산주의 게릴라들이 판을 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북한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열려진 것입니다. 이것이 어쩌면 남한을 공격당하도록 허락하신 섭리일 것입니다. 

무엇보다 6.25는 우리나라에 군목제도를 주심으로 군선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전쟁의 극한 상황을 지나는 동안 평시에는 도저히 얻을 수 없는 많은 제도적 축복을 받았는데 그것이 바로 군목제도 입니다. 이것이 발전되어서 경찰서에는 경목, 병원에는 원목, 학교에서는 교목등이 생겼습니다. 

전쟁의 상황이라는 현장을 통해서 죽음 앞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믿음 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영적 전쟁을 벌이고 있는 삶의 현장에서 교회가 영혼을 찾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전쟁을 통해서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한국교회가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배우게 된 것입니다.

6.25에 얽힌 믿음의 실화 하나를 소개하고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6.25전쟁시에 북한군에 쫓겨서 정부가 진해로 옮겨 갔습니다. 맥아더 사령관은 한국 정부를 일본으로 옮기자고 권유했지만 이승만 대통령은 내가 진해 바다에 빠져 죽을지언정 이 땅을 떠나지 않겠다고 하면서 진해를 지켰습니다. 

정부가 진해로 옮겨간 후 첫 예배를 드리던 때에 연세대 교수였던 나운영교수가 성가대의 지휘자였습니다. 나운영교수는 피난 정부가 드리는 첫 예배에서 찬양을 무슨 곡으로 선택할까 고심하다가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서 위기의 순간과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지은 시편 23편을 생각하게 되고 시편 23편을 친히 작곡하여 부르기로 하였습니다. 밤을 세워서 작곡을 하고 첫 예배에서 찬양을 하였습니다.

성가대가 찬양하기 전에 나운영 지휘자는 성도들 앞에서 시편 23편을 작곡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고 눈물을 흘리며 찬양대를 지휘했고, 대통령 부부도 울고, 찬양대원도 울고, 예배에 참여했던 모든 사람들이 울었습니다.

성가대의 찬양이 끝나고 여호와께서 이 나라의 목자가 되셔서 공산화의 위협에서 구하여 주실 것을 울면서 기도드렸던 것입니다. 그 기도가 응답되어서 오늘 우리가 이 땅에서 예배로 주일을 지키고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인쇄하기] 2016-06-26 07:34:40


   


관리자로그인~~ 전체 278개 - 현재 1/19 쪽
번호
제목
이름
파일
날짜
조회
278 담당자 2020-02-09 535
277 담당자 2019-07-07 754
276 담당자 2019-03-24 774
275 담당자 2018-09-23 700
274 담당자 2018-03-25 726
273 담당자 2018-02-25 448
272 담당자 2018-02-17 573
271 담당자 2017-12-17 616
270 담당자 2017-10-29 620
269 담당자 2017-09-17 611
268 담당자 2017-09-02 672
267 담당자 2017-08-27 495
266 담당자 2016-11-27 1300
265 담당자 2016-07-30 1206
담당자 2016-06-26 1231
1 [2] [3] [4] [5] [6] [7] [8] [9] [10] [11]